→ 일기를 쓰며 하루를 정리하듯이 색과 선, 형태로 우리의 감정을 더 쉽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만듭니다.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 도구들을 편안하게 다룰 수 있는 형태와 방법을 연구하여 종이를 매질로 한 상품에 녹여냅니다. 소비와 감상이 우리가 누릴 예술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질 때, 버드인페이지는 스스로를 표현하는 일이 주는 위안을 귀하게 여기고 이를 사람들에게 권하고자 합니다. 편안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매혹적인 표현 도구를 만들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.

→ 종이의 물성에 대한 관심으로 인쇄 기술과 후가공을 활용하여 실험적인 결과물을 만듭니다. 적절한 종이의 선택과 인쇄 기술/후가공을 활용해 우수한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함은 물론 콘텐츠를 담는 매질로서의 종이의 쓰임새를 넘어서 종이의 새로운 쓰임을 만들고자 함입니다.

→ 입점 요청, 대량 구매, 디자인 의뢰는 메일로 연락주세요.